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도시 익산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시민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시문화를 만들고, 문화균형발전의 성장 동력으로서 마을중심의 고유한 도시브랜드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화도시 3년차에 들어선 익산 문화도시만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유기적 정책 구현이 필요하며 또한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활동가들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한 ‘2023 익산 문화도시 발전을 위한 전문가 릴레이 포럼’이 4회에 걸쳐 이어지고 있는 중인데요.
포럼의 첫 발걸음을 뗀 주제는 9월 10일 익산시청에서 열린 ‘익산 보석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포럼’입니다.
1990년대 이후 익산의 보석산업이 침체 상태에 있었지만, 현재는 미래 신성장 동력과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익산 보석산업의 기반인 영등동 귀금속보석공업단지와 왕궁 주얼팰리스, 보석박물관, 삼기 패션주얼리단지, 전북디자인센터 등의 각 요소들이 현재의 장점을 살리고 문제점을 보완하여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익산 보석문화산업의 발전 방안을 함께 찾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며, 여러 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김경숙 교수와 이소연 센터장은 각자의 발표에서 익산 보석산업의 디자인 분야 혁신과 지원에 대해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최윤기 선임연구위원은 전북디자인센터의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습니다. 주제 발표를 한 전문가들을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과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 원도연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장, 정영미 익산시의원, 이대원 쉐리온 대표, 남궁재학 전북디자인센터장 등의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전북디자인센터 조직·예산 확대, 운영 방향성에 대한 고민, 영등동·왕궁·삼기에 구축된 하드웨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사업 발굴, 보석산업이 특화되어있는 익산에 대한 타깃 지원, 보석산업 종사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디자인 분야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경기도와의 협업 체계 구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습니다.
두 번째 포럼은 11월 30일 ‘솜리역사예술마을, 로컬크리에이터와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남부시장 일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로컬크리에이터와 함께 솜리역사예술마을의 등록문화재 및 주요 건물을 답사, 솜리예술마을 조성사업의 방향과 구상, 타지역 사례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이를 통해 익산의 주요 거점공간으로서의 솜리예술마을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민간의 참여방향과 행정적 정책적 지원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세 번째 포럼은 12월 12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이리·익산의 인물들’이라는 주제로 익산 청년시청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1920년대 급성장한 신도시 이리는 신문기자 독립운동가들의 거점역할을 하는 등 한국 독립운동에 있어 의미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리·익산의 독립운동과 인물들은 한국의 근현대사에서 그에 걸맞는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 이번 포럼을 통해 1972년 이리 신간회 사건을 전후로 이리·익산의 독립운동사를 정리하고 역사를 기념하고 인물을 기리는 공론의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마지막 포럼은 12월28일 ‘일제강점기 익산금융조합의 역할과 의미’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이리·익산의 인물들’
○ 일시 : 2023. 12. 12. (화) 13:30 ~ 16:10
○ 장소 : 익산 청년시청 1층 회의실(익산시 중앙로 22-202)
○ 주최 : 익산시청·호남사회연구회
○ 주관 :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 후원 : 전북기자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