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로 多이로운 문화도시 익산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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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준
원광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同)대학원에서 현대문학을 공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원광대학교 대안문화연구소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며, 공주대 그리고 목포해양대에 출강 중이다. 2011년부터 2년 동안, 전북 익산의 300여 개 마을을 직접 돌아다니며 마을 유래담과 민담을 조사했다. 이후 지금까지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조사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익산의 귀금속과 보석에 관한 연구 역시 사람의 이야기를 듣기 위함이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산화크롬 먼지 구덩이에서 누구보다 반짝반짝 빛나던 청춘을 바친 수많은 꼬마둥이의 목소리를 들었다.
윤정안
서울시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同)대학원에서 고전문학을 공부하여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민족문학사연구소 전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어렸을 때부터 이야기를 듣고 읽는 것을 좋아해서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했고, 본격적으로 공부를 해보자는 막연한 생각에 대학원까지 가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옛 사람들이 남긴 글을 읽고 그 시절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했는지를 고민해 보는 것을 직업으로 삼게 되었다. 이 책은 글자가 아닌 이웃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익산 귀금속보석공업단지의 이야기를 기록한 것이다. 살아있는 사람의 목소리가 굳어버린 글자들보다 더욱 흥미진진하다는 사실을 거듭 깨닫게 되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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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용어정리
1부 기술자의 구술로 복원한 보석의 도시 익산
1장. 익산, 보석의 도시를 빛낸 기술자들
2장. 구술로 복원한 익산 귀금속보석공업단지의 목소리
2부 보석의 도시 익산의 초석을 놓은 사람들
1장 익산 귀금속보석공업단지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 정을용
2장 재단사, 회사를 살찌우는 기술자│최종규
3장 원본 기술자로 살아가기│이종하
3부 보석의 도시 익산의 전성기를 이끈 사람들
1장 원본 기술자로 성장한 익산 귀금속보석공업단지의 ‘꼬마둥이’ │이대우
2장 중간 관리자의 눈으로 포착한 익산 귀금속보석공업단지의 흥망성쇠 │최경철
3장 말단사원에서 이사까지, 큐빅보다 빛났던 기술자의 삶 │한홍석
4장 전설의 시작, 테니스 팔찌 탄생 비사(祕史)│이관영
4부 다시, 보석의 도시 익산의 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
1장 보석 연마의 혁신, 양단연마기 최초 개발사│나준수
2장 다이아몬드 원석과 함께한 세월│이건진
3장 시중업체의 기술자가 바라본 익산 귀금속보석공업단지 │송청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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