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인조 전원 전공자로 구성된 Big band 형식의 "전라 아리랑 팝 오케스트라"로 오랜 경력으로 매년 많은 행사를 참여하고 다양한 장르
(재즈, 올드팝, 라틴, 탱고, 댄스. 대중가요 등)의 음악도 가능한 단체입니다. 특히 연예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도 전담하는 악단이며 행사 규모에 따라 금관 5중주, 또는 목관 앙상블, 등 어떤 행사도 가능한 음악 단체입니다,

본 “전라아리랑팝오케스트라”는 1988년도에 창단(전북 88-7호)하여 전북 도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단원 전원 전공자로 구성된 전북 유일의 비영리 음악단체로 지금까지 230여 회 이상 공연을 해온 단체입니다. 전국적으로 수많은 축제 행사나 공연이 있지만 전문 음악인들은 아마추어 동호인들에게 무대를 빼앗기고 설 자리를 잃은지 오래입니다. 특히 저희 단체는 솔로가 아닌 많은 단체로 구성된 악단이기에 초청연주는 아예 기대도 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도 저희 “전라아리랑팝오케스트라는 자비를 모아가며 자금란으로 단원 숫자와 악기 편성을 줄여가며 37년을 이끌어 왔습니다. 빵 보다 음악을 선택한 도내의 수많은 연주인들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찾고 자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금도 매주 연습을 하고 있는 단체입니다.